연이틀에 걸쳐 심야 도발한 北 수뇌부 강력 비판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하루만이자 연평 포격 13주년 하루전인 22일 밤 10시5분쯤 순안 일대 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발사로 심야 도발 행보를 이어가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은 "9·19 군사합의에 구애받지 않고 그간 중지 했던 모든 군사 조치를 재개하겠다"며 위협하는 北수뇌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활빈단은 北도발이 "윤석열 대통령 영국,프랑스 방문으로 부재중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방침에 대한 노골적 반발이다"며 "신 국방장관도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이상으로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이어서 군사합의 이전 수준 의 감시·정찰 활동에 돌입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 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북한이 연이틀에 걸쳐 심야 도발 에다 우리측의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반발해 '군사분계선 지역에 강력한 무력과 신형 장비들을 전진배치할 것'이라고 적반하장식으로 경고하는 등 "합의 파기를 전격 선언했다"며 강대 강 군사적 맞대응에 따른 한반도긴장 수위가 높아 져 충돌사태 발생시 북측이 책임을 자초한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