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기술지원단 운영 및 마늘,양파 관리 기술지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5,000만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5,000가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달성을 위하여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가 현장기술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5일 고흥읍 장전마을 오훈탁 농가에서 구례군 단감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50여명의 농가가 참석하여 단감 정지전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날 교육은 2011년 단감에 많이 발생한 흰가루병과 깍지벌레 예방교육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요령에 대해 실습과 아울러 관리요령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804㏊를 재배중인 마늘과 570㏊의 양파에 대해서도 월동 후 웃거름 적기시용, 논마늘 습해예방법, 춘부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가 현장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해당 농가들은 현장실습교육과 기술지도에 만족감을 느끼며 이러한 실습교육 등의 기회가 지주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내용을 실천하고 기술지도에 부응하여 농산물 품질향상에 앞장서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감은 재배면적이 145㏊로서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작목으로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고, 각종 작목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여 명품 농산물 생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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