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여객선,유람선도 사고대비 안전 철저 점검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2일 전북 부안 위도 앞바다 낚시배 전복으로 4명 사망,14명의 중경상자 해상사고도 “안전불감증이란 덫이 도사리고 있다”며 끊이지않고 있는 낚시어선 사고예방과 함께 여객선,유람선 사고예방에 "선주,선장 등 승조원은 물론 낚시 동호인,여객유람선 승선자들 도 스스로 안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전북소방본부와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7 분쯤 전북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동쪽1.6㎞해상 (격포항에서 32㎞)에서 낚시어선 서해피싱호가 예인선과 충돌했다.

​이에 활빈단은 낚시가 등산과 함께 우리국민의 취미 생활 상위로 급부상한 가운데 “ ‘괜찮겠지’ 라는 안이한 안전불감증으로 빚어진 사고가 태반 이다”며 해경 경비정이 모든 낚시어선을 관리하기 도 쉽지 않은 실정인만큼 현장에서 위험성을 고려 한 안전수칙 철저 준수를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해상,해난사고가 없도록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먼 바다로 나가거나 기상 악화에도 무리한 운항을 감행하는 선주와 해상사고 위험을 망각하고 방심한 승객들의 안전 의식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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