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예정...궐기, 글로벌 대학으서 성장 할수 있는 기준·방법 제시

 

목포해양대학교 총동문회는 교육부의 글로컬 30 프로젝트와 관련 지난 19일 범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하고 교육부의 글로컬 30 프로젝트가 목포해양대학의 설립 취지를 외곡하고 천편 일률적인 잣대로 합병만을 유도하는 행태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범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이와관련 30.000여명의 동문과 3,000여명의 재학생 그리고 10,000여명의 학부형의 이름으로 궐기하여 목포해양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서 성장 할수 있는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기로 했다.

범비상대책위원회(가칭)에 따르면 목포해양대학교는 1950년 4월 5일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해양수산 발전의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학교로서 해양수산 고등학교 부터 5년제 고등전문학교 2년제, 2.5년제, 3년제 전문대학, 그리고 4년제 특수목적대학 목포해양대학교로(MMU) 성장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범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이어 “학교의 변천 과정 때마다 동문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형들이 에깨를 걷어 부치고 현장에 나타 나셔서 문제를 해결 해 왔다”면서 “이번에도 전국이 시끌벅적 해지는 교육부의 글로컬 30 프로젝트를 받아들일 수 없어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전했다.

먼저 4가지의 정부에 대한 요구 조건를 제시했다.

하나, 국방부의 해군 하사관의 RNTC부터 NROTC 에 이르기 까지 학군단이 국방정책의 일원이 되어서 훈련시켜 해군함정의 필수요원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분단된 국가로서 전시수송을 대비하여 국가 필수선박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으므로 그에 적절한 보상과 처우 그리고 손상된 명예 회복을 요구한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개입하라 대한민국은 분단의 특성상 경제적으로 섬이다 그래서 99.8%의 수출입은 배가 담당한다 이 엄청난 물동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해기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대학이며 대한민국 해운 강국의 위상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학동문이 목포해양대학교 동문들이다 현실 파악이 부족한 교육부는 이미 특수한 목적으로 특화된 목포해양대학을 글로컬 30 프로젝트를 넘어서서 국정의 파트너이자 국가유공자로써 공적을 조사하고 그에 걸맞게 예우할 것을 강력히 요구 한다.

하나, 노동부는 재학생들이 졸업하면 취업할 노동현장의 임금 수준이 저개발국가 수준으로 낮고 대부분 계약직이다 현실을 조사하여 선원법을 개정하여 현실화 하고 정규직으로 환원 할 것을 요구 한다.

하나, 노동부는 선원법을 개정하여 승선근무 기간과 법정휴가 기간을 3+3 sys’으로 전환하여 선원도 사람답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을 추구 하면서 평생 직장으로 장기근속 하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할수 있는 여건 조성을 강력히 요구한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특수목적의 해양대학을 찿아보니 우리대학의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롤모델이 보였다”면서 “뉴욕주의 KINGS POINT에 위치하고 있는 이 학교는 다목적 국가적 미션을 수행하며 미국의 고급 상선 사관, 미해군과 해안 경비대의 탑 리더, UN의 환경 전문가 등 세계 각처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이 배출했으며, 우리 대학과 유사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이번을 계기로 우리 실정에 맞게 바꾸고 디자인 해서 목포해양대학교가 내일의 비젼을 만들어 가는 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리면서 “교육 내용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교명도 좋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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