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수산물소비촉진범국민운동'본부 노량진 수산시장서 발대식 갖고 횟집서 단체식사
-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 대다수 '환호'..일부 상인들 행사취지는 찬성하면서도 못마땅한 표정도
- 활빈단 "전국 바닷가 지자체 돌며 수산물 소비촉진운동 벌일 것"
- 성명서 통해 민주당 겨냥 "과학적 근거없는 괴담유포 중지" 촉구
-홍수환 챔프" 좌파들 허위선동에 맞서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에 앞장설 것"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하는 활빈단.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운동을 하는 활빈단.(가운데가 4전5기 홍수환 전 WBA세계챔피언 홍정식 단장. 그리고 맨오른쪽이 본보 박종덕 대표) 

(데일리저널=박종덕대표기자) 시민단체 활빈단-'우리수산물소비촉진범국민운동본부'(대표 홍정식/공동본부장 홍수환)는 지난 4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앞에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 중앙고 애국동지회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노량진역 9번 출구에서 사전 모임을 갖고 노량진 수산시장 안팎에서 치러졌다.

행사참가자들은 수산시장내에서 성명서 낭독을 통해 민주당 좌파세력들의 수산물 소비를 저해하는 과학적 근거없는 괴담 유포 중지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중앙고 출신 4전5기 신화적인 복서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이 함께 했으며 시장내 횟집에서 저녁 단체식사를 했다. 

본보 박종덕 대표도 이날 행사에 참가해 사회를 보며 참가자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노량진 수산시장 상인들 대다수는 이날 행사에 박수를 치고 환호를 했지만 일부 민주당 지지 성향의 상인들은 행사의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내심 못마땅한 표정도 지었다. 반면 이날 노량진 수산시장에 나온 시민 대다수는 환영일색이었다.

고향인 전남 여수라는 한 시민은 이날 행사를 지켜보며 "이렇게라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선 분들이 있어 다행이다"고 밝히며 "우리 수산물을 정치에 이용하고 괴담을 유포하는 나쁜 정치인들은 각성하라"고 말했다.

공동본부장으로 행사를 주관한 홍수환(중앙고 60회)전 복싱 세계챔피언은 " 과학적 근거를 무시한 좌파들의 허위선동으로 수산물소비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일부러 노량진수산시장을 돌며 행사를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애국행사를 통해 수산물소비촉진을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활빈단은  지난달23일 강릉 주문진항,울진,포항 등 동해안을 돌며 우리수산물소비촉진 캠페인후 31일 부산 에서 NGO로 창립 직후 서면,부산역광장,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첫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이들은 7일 오전 광주 송정역전통시장,오후에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로 시름에 젖어있는 어민 등 수산인,횟집업소들을 돕기위해 전남목포,완도,,여수항 등 (서)남해안연안부두,항포구에서 캠페 인을 벌이고 27일까지 인천,태안,군산,통영,제주 등 전국 항포구,연안부두및 광역시(도청소재지) 의 대형전통재래시장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실 구내식당 식단 같이 정부청사,지자체및 국회,법원,삼성,현대, SK,롯데 등 대기업의 대형구내식당에도, 또 추석 선물로도 안전한 우리 수산물 적극소비 촉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