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는 실체규명,억울한 희생자 유족에 배상하라!"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조선인 집단 대학살 규명 등 극일(克日)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간토(關東)대지진 100주년일인 1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정당 대표중 유일하게 간토 대지진 조선인학살 만행 규탄,우쿠시마호 침몰 수장 진실 규명,우리수산물 소비촉진국민운동에 앞장서는 최창원 신한반도평화체제당 대표와 함께 "애꿎게 죽은 조선인 원혼이 울부짖는다"며 "기시다 일본정부는 이제라도 배상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기표 특권폐지국민운동 상임대표의 대법원 앞 법관 전관범죄 척결대회 참석차 급거 상경한 홍정식 대표가 서울역 광장에 세워진 독립투사인 왈우 감우규 의사 동상 앞에서 "집단대학살 만행을 잊지말자"며 서울역 출입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민 시위를 하던 중에 양심적인 일본 관광객 여성들이 의로운 시위에 지지와 격려,응원을 보내며 선뜻 사진 촬영을 해주었다.

앞으로 활빈단은 서울종로구 일본대사관,성북동 일본대사관저,외교부 앞에서 천인 공노할 만행 규탄 및 공식사죄와 함께 일본정부에 배상요구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활빈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기시다후미오 日총리에게 "일본정부의 진실규명,정부차원의 사과 를, 희생자의 유족들에겐 이제라도 배상을 요구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당 대표중 간토 대지진 조선인학살 만행에 대해 유일하게 규탄에 나선 최창원 신한반도평화체제당 대표의 '행동하는 애국'실천 시위)
(정당 대표중 간토 대지진 조선인학살 만행에 대해 유일하게 규탄에 나선 최창원 신한반도평화체제당 대표의 '행동하는 애국'실천 시위)

활빈단은 1세기 전 간토대지진을 돌이키며 "수많은 일본인이 죽거나 실종된 재앙으로 일본인들 분노가 드높자 '조선인이 우물에 독(毒)을 타고 약탈을 일삼고 있다'는 허위사실로 조선인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일제가 악랄한 유언비어를 퍼트려 군·경,자경단이 휘두른 죽창 등에 애꿎은 재일조선인들이 끔직한 집단대학살을 당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활빈단은 조선인대학살만행에 대해(국가 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독립 운동사료 독일외무성편(2)' 속에 있는' MA SSACRE OF KOREANS IN JAPAN < The List of killed bodies and places>'제목의 사료를 강효숙 원광대 교수가 분석해보니 "기존 6661명의 3.4배인 총2만3058명으로 밝혀졌다며"일본역대 정부가 피해국인 우리정부에 공식사과 한번도 없었고 우리정부가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맹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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