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상임대표 송지은, 이하 새변)과 ‘KAIST ONE CLUB’(회장 권재중, 이하 KOC)은 8.16.(수) 서울 강남취창업센터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변과 KOC는 카이스트 동문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법률 지원을 통해 사업의 제도적 개선책 마련 등 상생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부, 공공 분야의 스타트업 확대를 위한 법률 및 정책 자문▲KOC회원사의 법률지원에 대한 연대강화 및 제도적 개선 지원 ▲법률 지원 및 법률적 이슈 관련 세미나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변 송지은 상임대표, 조의민 변호사, 안성훈 변호사, 유허준 사무국장과 KOC 권재중 회장, 하진봉 KOC 파트너스 대표, 최현수 하나은행 지점장, 박구룡 삼성전자 파트장 등이 참석하여 MOU 체결에 따른 세부진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OC 권재중 회장은 “국내스타트업들이 글로벌하게 성장, 발전에 나가는 데에 저해가 되고 있는 각종 관련 제도와 규제들을 합리적으로 개선나가는 데에 새변과 KOC가 같이 협력해 나가면 좋은 성과가 분명있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새변 송지은 상임대표는 “KOC 모임에서 KOC 운영진 및 회원사인 스타트업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들으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법률지원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고 말하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새변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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