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 순천시 제공
지난 30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 순천시 제공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손점식 부시장 주재하에 소관부서 과장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다음달 16일까지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추진방향과 실적을 점검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소관부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노후·위험시설, 생활밀집시설 등 점검대상시설 127개소 중 88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6월 초까지 대상시설물 모두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인 이력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손점식 순천부시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서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 등 신속한 조치와 함께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달라”며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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