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선관위 고위 간부 자녀가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공정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을 강력 규탄했다.​

이에 활빈단은 박찬진 사무총장,송봉섭 사무차장,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제주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우용 상임위원 등 전·현직 고위 간부의 자녀가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되고 결재까지한 비리에 "국민적 분노가 드높다"며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에 반하는 망발에 대해 "사퇴와 함께 책임지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를 자청해 받으라"며 검찰에도 "긴급 수사를 개시하라 "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설치된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는 "높은 윤리의식과 공정성이 어떤 기관보다도 더 요구된다"며 "'헌법상 독립기구'라면서 자만하지 말고 자기 허물부터 벗겨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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