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70가족 300여 명, 가족선언문 낭독 등 가족친화 활동 펼쳐

지난 20일 3대가 함께하는 가족축제가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 순천시 제공
지난 20일 3대가 함께하는 가족축제가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 순천시 제공

(데일리저널=정기원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0일‘3대가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70가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족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에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가족센터(박애리 센터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3대가 함께하는 축제로 참석자는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부채·가족 깃발 만들기 등 소통 부스 운영과 가족화합 선언식, 3대 가족이 함께하는 미션수행 런닝맨, 보물찾기, 어싱길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약속 선언문을 낭독한 시민은 “3대가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계기로 어린 손자녀와 함께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례관리, 통합서비스, 가족교육·상담 등 가족친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족센터는 다음달 24일‘가족 소풍’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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