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순찰대 가정의 달 맞아 군민의 생활 속으로

순천소방서가 생활밀착형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 순천소방서 제공
순천소방서가 생활밀착형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 순천소방서 제공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례군 문척면 중산리 마을을 방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생활밀착형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순찰대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중산, 성자, 산치마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안전손잡이 등)을 무상 설치해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성자마을 강모(여, 94세) 어르신은 “평생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여러번 불이 날 뻔하여 조마 조마 하였는데 오늘 천장에 이렇게 좋은 걸(자동확산소화기) 설치하여 주니 맘이 편안해 졌다며 멀리 있는 아들보다 낫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향후 순찰대에 여러 가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도입하여 취약계층 가구마다 불편한 사항을 면밀히 파악, 생활안전 확보 및 삶에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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