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 광양시
광양시청 전경 / 광양시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전남 광양시청 소속 간부 공무원(팀장·6급)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광양시청 소속의 간부 공무원 A씨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고발장에는 A씨가 부서 회식자리에서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위원회를 꾸려 A씨를 경징계(견책) 처분했다..

경찰은 광양시로부터 넘겨 받은 감사 보고서를 검토하고 관계자 진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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