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자로 특보단 신설 통해 LH등 관계기관과 협상 채널 가동중

신길1구역 박종덕 위원장이 2023.2.10자로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찬성동의자방에 공지한 특보단 신설 공지내용(202.4.23/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

(데일리저널=정기원 기자)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대표/위원장 박종덕)은 특보단을 신설하고 오정수 위원과 김상태 위원을 지난 2월 10일자로 특보로 임명했다.

박 위원장은 특보단 신설 배경에 대해 "지난 1년동안 기존 동의서 징구와 상담활동은 여성위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역할을 다했다"고 설명하고 "이제는 영등포구청, LH, 서울시 등 관계부서와 정책협의를 위해 남성위원 중심의 특보단을 신설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등 관계부서가 오후 늦게 면담을 요청하는 등 대외활동을 위해선 밤늦은 시간까지 활동가능한  남성위원들이 적합하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부동산 분야서 활동한 경험과 실력이 특보단에 발탁한 배경이 됐다.

특히 이들은 LH 협상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상은 물론이고, 전국공공재개발협의회 소속 다른 구역 후보지 위원장들과 연대를 통해 공공재개발 협상을 주도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2월 10일 특보단 신설과 관련, 380여명의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동의서 제출방에 이미 공지하고 찬성 동의를 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