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여론 수렴하여 정비구역 수립시 참고자료 활용 목적

사진은 2023.4.7 오후 2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LH사전기획 주민설명회 장면/(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사진은 2023.4.7 오후 2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LH사전기획 주민설명회 장면/(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서 공공재개발을 추진중인 신길1구역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종덕)은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들을 상대로 가구현황과 입주 희망평형대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사전기획 준비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오는 21일까지 토지등소유자와 신길1구역내 거주하는 세입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비구역 입안제안을 앞두고 580여명의 토지등소유자들의 입주 희망 평형대와 가구현황을 파악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또한  세입자들에게도 신길1구역 공공임대 가구현황과 입주희망 평형대를 파악하기 위해 별도조사를 진행중이다.

박종덕 준비위원장은 "19일까지  토지등소유자는 약 110장 그리고 세입자는 약 100여장의 설문조사를 마쳤다"면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정비구역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LH와 신길1구역 준비위는 지난 7일 사전기획 주민설명회에서 45층 층고상향과 294% 용적률을 발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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