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3046대, 해외 22만4911대, 특수 31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7만8275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한 수치(특수 판매 제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853대, 쏘렌토가 2만34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3년 3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304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60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7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3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22만491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3962대, K3(포르테)가 1만6892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는 국내에서 112대, 해외에서 20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라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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