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박람회를 발판삼아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도약!

 

여수세계박람회장 90% 공정률 보여 .... 3월까지 완료
육·해·공 교통망 확충으로 박람회장 접근 쉬워져
교통·숙박·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방문객을 친절하게 모십니다
여수시 볼거리(여수10경), 먹거리(여수10미)
박람회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를 마음껏 즐겨요
자원봉사자로 박람회 성공 견인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솔선 참여, ‘자동차 안타기 시민운동’펼쳐
110일후면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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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통해 인류 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여수세계박람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남해안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해양을 통해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현명한 해양의 이용, 바다와 인간의 창조적인 만남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하고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시정을 박람회 종합상황실 체제로 돌입해 준비에 올인하고 있다.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신항 일대에서 93일간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는 2조1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12조2천억원의 전국적 생산유발 효과와 7만 9천명 고용이 예상된다.

참가국 유치도 당초 목표했던 100개국을 넘어서 106개국으로 늘어, 미·유럽 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준비는 착착 진행 중이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90% 공정률 보여 - 3월까지 완료

박람회장 건설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박람회 개막에 차질이 없도록 주제관, 한국관, 국제관, 해양생물관(아쿠아리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국제기구/NGO관, 기업관, 지자체관 등 전시관과 세계가 주목하는 3대 랜드마크 스카이타워, 빅오,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와 엑스포타운, 특급엠블호텔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계획대로 2~3월에 완료될 전망이다.
 

◇ 육·해·공 교통망 확충으로 박람회장 접근 쉬워져

관련 SOC도 속속 확충되고 있다. 지난해 4월29일 완주~순천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10월5일 전라선KTX가 개통되는 등 수도권에서 여수로 3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져 오는 길도 빨라졌다.

여수엑스포역(구. 여수역)은 박람회장 입구와 연결되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2시간 57분 만에 박람회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 전까지 여수~광양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신설로 모든 방향에서의 교통접근이 원활해진다.

또한, 항공편도 여수 ~ 중국 전세기 운항(3개사), 여수 ~ 김포·제주 등 국내선 증편과 대형기종 운항으로 무안·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관람객도 공항버스를 이용해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해상은 크루즈 등 6선석 규모의 여객부두를 조성하고 크루즈 5개사 선박 6척9회 운항(일본·미국·이탈리아·중국), 국제여객선 2개사(한국, 일본), 연안여객선 5개사(제주·남해·통영) 등이 취항할 예정이다.

◇ 교통·숙박·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방문객을 친절하게 모십니다

△도로·교통 대책으로는 교통상황 모니터링, 돌발상황 대응을 위해 교통관제센터를 구축하고(‘12년 3월 완료), 여수산단, 율촌, 돌산, 엑스포타운, 광양마동, 순천신대에 3만4천여대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조성(‘12년 2월 완료)하고, 주차장 ~ 박람회장간 무료셔틀버스 800여대를 운행하여 시내교통을 원활하게 한다.

시내에서 박람회장으로 들어오는 터미널~박람회장 간 도로확장(2.8km)과 석창교차로 개선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시내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오동도와 종화동을 잇는 신·구항 연결도로공사(680m)도 진행 중이다. 3월이면 시내 도로는 모두 완공할 예정이다.

시내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기, 웅천 등 2개 지역에 엑스포터미널을 설치하고, 박람회장과 연계해 8개 노선에 버스전용차로를 지정해 셔틀버스 평균80대를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중 승용차 안타기를 범 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이를 위해 시내 모든 구간의 시내버스에 대해 무료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도심권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난 해소대책 일환으로 여서로터리 등 10개 구간을 개최 기간 동안 일방통행로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노선 주요구간에 무인단속 카메라 29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10개소를 추가로 더 설치한다. 이와 함께 개최 기간 동안 시내 간선도로 39개소 107.9km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교통질서를 확립한다.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인 도로전광판(VMS) 23대를 주요 도로변에 설치, 가동 중에 있으며, 280개소에 대한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교통시설 개선 사업은 10개 노선 30km 중 6개 노선을 완료하고 나머지 4개 노선은 진행 중이다. 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주간선도로 표지판 299개도 깨끗하게 정비한다.

철도폐선부지(덕양역·여천역), 국동 어항단지·공한지, 웅천주차장, 선소주차장,학교운동장 등 54개소에 2만 1,056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한다.

숙박·관광대책으로는 박람회 개최 시 1일 총 숙박수요는 3만5738실로 예상되며, 공급 가능한 숙박시설은 1시간권 내에 있는 숙박시설을 포함해 4만4643실이다. 이 중 여수시 1일 숙박수요는 4만6227명 1만5726실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 수용능력은 5,694실로 36%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박람회 개최 전까지는 수용능력을 57%대로 끌어올려 9,121실을 확보하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체할 만한 다각적인 숙박시설을 마련한다.

우선 우리지역에서 짓고 있는 민간아파트 중에서 분양이 덜된 국동아파트 300세대를 활용한다. 또 비용이 저렴한 체험형 숙박시설로 폐교시설인 돌산 굴전초등학교에 국민여가캠핑장 60실, 신월지구 청소년 텐트촌 400면, 농어촌 민박 972실, 봉화산 자연휴양림 12동, 마을회관 57개소 등을 마련 중이다.

이밖에 종교시설인 흥국사와 향일암 등 두 곳에 템플스테이 25실과 교회 수련원 및 강당 등 261실(1일 4,800명)을 추진 중이다.
 
대체숙박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숙박에 대해서는 2시간 권역 내까지 관람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숙박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수시에 머무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안내데스크 개방, 해충퇴치기 설치, 주차장 차단막 정비, 숙박업소 바가지 근절 등 숙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또 여수지역에 대한 관광정보를 인터넷으로 안내하는 관광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해 관광, 숙박,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안내 표지판 254개소를 새로이 정비해 종합적인 안내체계를 개선하며, 여수시 대표 관광기념품도 10종을 개발해서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박람회와 연계하여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인근 30개 지자체에서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엑스포 지정숙박업소를 거점도시(부산, 광주, 전주, 목포)까지 확대하여 우수 숙박시설 2만실을 확보하고 숙박요금을 안정화 시키며, 남해안 관광코스 73선 개발과 추천, 지정업소, 여행코스, 주요관광지, 지역축제, 체험마을 등 남해안권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정보 포털 구축과 운영으로 남해안권 관광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음식문화·위생환경대책으로는 내외국인 방문을 대비해 입식테이블과 앞접시와 집게 등 위생용품 개선을 유도하고, 647개 업소에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한다. 또 주방, 화장실, 객석 등 영업장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복 착용과 위생지도를 강화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돌산회타운, 봉산게장백반거리, 국동장어탕횟집거리, 여서쌈밥거리, 소호회타운, 좌수영향토음식 특화거리 등 6개소와 여수맛집 25개소를 지정해 지역 특화음식 브랜드화를 강화한다. 관람객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대책상황실과 의료지원 상황실을 운영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사업으로는 152개소를 정비하고, 민간화장실 100개소를 개방화장실로 확대 지정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

시가지 환경정비로는 엑스포 4대 시민운동과 연계하여 박람회 개최 전까지 박람회장 주변 일대(동문,한려,중앙,만덕동) 경관개선을 위한 간판, 도색, 녹화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 중이다.

박람회 사이트 인근 대로변과 건축물에 대해서 정비를 추진 중이다. 우선 수정고가교~여수역과 중앙여고~공화사거리 주변 41개소에 대해 차폐, 휀스, 법면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 90동에 대해 빈집철거 39동, 주택개량 50동, 시민아파트 전면도색 등 주변 경관을 개선한다.

대로변 142개소와 역전시장 일원 17개소에 대한 담장 도색과 역전시장 차양시설을 정비하고, 회장 주변 772개의 간판도 새롭게 단장한다.

주요도로변 및 공한지 등에 가로수와 꽃, 나무를 식재하고, 도시공원에 대한 편익시설도 확충한다. 또 박람회장 주 진입로변 버스승강장과 가로등 등 가로경관시설물과 보도, 간판, 육교 등 경관저해요인을 개선한다. 

◇ 여수시 볼거리(여수10경), 먹거리(여수10미)

여수시가 자랑하는 볼거리 여수10경은 ①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 숨쉬는 국내 최대 단층 목조건물 진남관, ②붉게 피는 동백꽃과 수목 기암 절경 여수의 대표 관광지 오동도, ③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로 전국 최고의 일출명소 향일암, ④황홀한 빛 환상의 야경이 바다와 어울리는 해양관광의 거점 돌산대교, ⑤남해안에서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 ⑥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백도, ⑦1억년전 공룡의 숨결이 느껴지는 생태학습장 사도, ⑧국내 3대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⑨웅장함과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여수국가산업단지, ⑩해넘이를 배경으로 갯벌과 외가리의 조화가 장관인 여자만 갯벌 등이다.

이와 함께 여수의 먹거리 10미로는 ①막걸리 식초를 사용한 별미 중 별미 서대회, ②여수의 반장게장 맛이 일품인 게장백반, ③남해안의 싱싱한 해산물 한정식, ④여수의 겨울 비타민 굴구이, ⑤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한 장어구이/장어탕, ⑥굴비보다 값을 더 매긴다는 금풍쉥이구이, ⑦단백질이 많고 고혈압과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 갯장어회/샤브샤브, ⑧쫄깃하고 신선한 청정해역의 생선회, ⑨섬유질이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난 돌산갓김치, ⑩칼슘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 꽃게탕/꽃게찜 등이 있다.

 ◇ 박람회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를 마음껏 즐겨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중 박람회장 주변에서는 쉴 새 없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93일 동안 400개 프로그램, 총 8,000여회 이상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박람회 핵심공간인 빅오를 주무대로 하는 화려한 뉴 미디어쇼와 여수세계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해상쇼,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K-POP 공연과 해외 빅스타 초청공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상공연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대형이벤트가 펼쳐진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세계 1백여 국가들이 독자적으로 준비하는 특색있는 자국의 문화공연, 각 지자체들의 대표 문화공연, 국내 유수 문화단체 공연,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마당 공연,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없애줄 신나는 거리공연, 어린이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교류와 축제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전남 여수시는 시내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는 등 도심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민속, 창작, 기획, 시민공연 등 여수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개최된다.

영당풍어굿, 현천소동패 놀이, 여수 강강술래, 거문도뱃노래, 여수상문살 물리기 굿, 전라좌도 여수삼동매구 등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 공연과 창작오페라 ‘바다로 간 사람들’, 여수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바탕으로 선조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 창작가무악극 ‘동동’ 등 창작공연이 선보인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그룹들과 함께 하는 해변음악 축제 ‘여수 Sea side Music Festiva’, 어린이 환경 뮤지컬 ‘거북이와 토끼’, 각국의 민속예술단을 초청해 그들의 춤사위와 함께 하는 ‘여수 세계민속 춤 Festival’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도 시민공연예술단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시민공연과 게릴라 예술단, 유명솔리스트, 추억의 가요무대, 한국전통무예 등의 거리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진남경기장에서 선보이게 될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쇼와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릴 서커스 공연은 문화예술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자원봉사자로 박람회 성공 견인

자원봉사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실시한 자원봉사 모집에 총 4만 5000여명이 신청을 해 여수박람회 참가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재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면접 합격자(1만5,870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5월 11일부터 9개 분야 19개 직종별로 매일 1,300여명씩 투입돼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여수시도 같은 기간 동안 박람회장 밖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총 5,500명을 모집, 소양교육과 현장교육, 예행연습 등 실전투입을 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중에 자원봉사 안내소, 교통 혼잡지역, 공영주차장, 학교주차장 등에 배치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통역과 여수시 주요 관광지, 공연행사장, 숙박시설, 음식점과 교통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솔선 참여, “승용차 안타기” 시민운동 펼쳐

지금까지 대부분의 박람회가 대체로 성공적이었지만 2007년 9월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박람회는 시민 참여가 부족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2005년 일본 아이치 박람회와 2010년 중국 상하이 박람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한 박람회로 기록됐다. 여수시가 자발적 시민운동인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다.

시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인구 30만의 작은 도시의 인프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교통문제는 여수전체 차량등록대수 10만대와 맞먹는 1일 최고 7만대가 예상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없이는 박람회 성공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자발적 시민운동인 ‘엑스포 4대 시민운동’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왔다. 중점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람회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임무카드 4만부를 제작 배부해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를 위해 박람회 기간중 시내 모든 구간의 시내버스에 대해 무료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승용차 안타기 운동’과 관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여수시민 10명 가운데 9명이 박람회 기간 동안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결과에 고무된 여수시는 위기 때 마다 발휘되는 여수시민들의 저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주도형 릴레이 캠페인 추진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참여 학교 순회 교육

◇ 100일후면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위상 우뚝 솟아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지구촌 3대 축제의 하나로 3개월 동안 한 곳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올림픽, 월드컵보다 지역과 국가발전에 훨씬 큰 파급효과가 있다.

여수엑스포는 세계 106개 국가와 9개 국제기구, 국내외에서 10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되고,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2조 2천억 원, 부가가치효과 5조 7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7만 9천 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양관광·레저산업과 첨단해양과학기술 발전, 남해안 선벨트 핵심사업으로 남해안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 ’93대전박람회, 2002월드컵, 2010 G-20 서울정상회의를 통해서 각각 한 차례씩 도약을 했듯이 이번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서 세계 5대 해양강국과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수시는 2020년 인구 40만이 행복하게 사는 ‘국제 해양 관광 레저스포츠 수도’로 우뚝 서는 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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