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하기

2023.새 학기 맞이 생활지도 캠페인을 전개. [사진=진도교육청제공]
2023.새 학기 맞이 생활지도 캠페인을 전개. [사진=진도교육청제공]

전남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교원 및 학생자치회·학부모·진도경찰서·지역사회연합학생생활지원단과 합동으로 새 학기 맞이 생활지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지난 2일 진도중을 시작으로 8일 진도실고, 15일 진도초, 22일 진도고에서 등교시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학업중단 예방·생명존중·교통안전·흡연 예방’ 관련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로에게 작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구호로 외치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흡연 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진도중 학생은 “새 학기 새 기분으로 등교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서 참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진도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다른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잘 대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도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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