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2022학년도 제39회 학위수여식이 22일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과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전대학교는 지난 1980년 10월 학교법인 혜화학원과 대전대학의 설립 인가를 받아 1981년 3월 개교한 이래 1988년 종합대학교로 승격, 현재 8개 단과대학, 4개 학부, 48개 학과에 총 11,188명의 학생이 재적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대학교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등 학부(학사) 2022년도 전기 1,640명, 2021년도 후기 259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증이 수여됐으며, 대학원 석사 및 박사 학위수여에는 220명에 대해 해당 학위증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 학부 최우수 이사장상에 최욱환, 총장우수상에 한소연 등 8명, 총장 우등상에 손민경 등 45명이 수상했으며, 총장 공로상에 박찬우 등 15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은 대독한 축사를 통해 “1980년 순수민간 교육법인으로 출발한 대전대학교는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이루는 학생의 집합으로 스스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명문 사학으로 유명해 졌으며 뿌리 깊은 전통을 발판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있는 대학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위는 학업 여정의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만큼 오늘의 성취는 자신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미래를 열고 대전대학교에서 배운 지적 역량을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그 쓰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 붙였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있는 태도, 실패를 새로운 도전의 시작으로 여기고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이를 극복하고 결기 있는 결단이 바로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상기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명문사학 대전대학교는 설립자 (고) 임달규 선생의 건학이념인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를 모토로 나라사랑, 생명존중, 실질추구를 바탕으로 리버럴아츠교육, 융복합교육, 글러컬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을 혜화학원 구성원의 실천이념으로 하여 대전대학교는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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