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지난 21일 진도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되며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고, 현실감 있는 훈련으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난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면서 안전과 재난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재난발생 중심의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안전퀴즈대회는 참가자들이 재난안전·생활안전·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영역 상식에 관한 20개의 객관식 퀴즈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참가자 중 순위권에 든 직원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했다.

퀴즈대회 종료 후에는 고득점자 1 ~ 3위까지의 시상과 4 ~ 10위까지 참가상을 시상해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미선 교육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안전 상식에 대해 익히고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해 개선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도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