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해남고등학교 1학년 박횐희 "바위와 손은 잡고"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에서 주관한 청소년 글쓰기(산문)대회가 지난 18일 해남문화예술회관 군민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글쓰기대회는 아름다움과 긍정성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청소년들에게 학교 및 생활 속의 헌법가치를 소재로 한 글쓰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헌법의 정신을 되새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법질서 실천의 계기를 만들어 청소년들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 주괸이며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서 주최하고 해남군, 해남교육지원청에서 후원했다.

이번 청소년 글쓰기(산문)대회는 '학교폭력, 왕따 없는 우리 학교'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 김완석 위원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해남지역 청소년들의 법의식을 고취시키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해남문인협회 회장 문주환 외 2명(서정복, 곽호연)의 외부 심사위원을 참여시켜 진행했였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하였으며 김승걸 해남지청장은 “고산 윤선도의 고장인 해남에서 글쓰기 대회를 개최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대상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상은 해남고등학교 1학년 박환희 양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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