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및 결사저지 공동선언하라!"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해양다보스포럼 이라 불리며 부산시,해수부,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세계해양포럼(WOF)’16회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되어 해양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했다.​

이어 활빈단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로 "해양수산계에 타격이 심각하게 우려된다 "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 우리 수산업계의 흥망,생사가 걸린 이 문제와 관련된 세션에서 필수적으로 다루도록 하고"폐막전 '日원전오염수 해양방류 반대및 결사저지 공동선언'을 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해양수산인의 지식 축제인 세계해양포럼 개막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해양 분야 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세계해양포럼은 변화 하는 해양의 미래를 탐구하고,대안을 찾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이번 포럼의 주제는 바다를 통해 세계각국이 협력과 공존의 길로 나아가야 함 을 보여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尹 대통령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수산경제, 해양수산업계가 직면한 현안을 살피고,해양수산분야 지속가능성 을 위한 다양한 해법과 제언들이 도출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2022포럼은 ‘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번영 의 길을 찾아서’(Ocean as Uniters, Pursuing Global Cooperation for the good of the planet)를 대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해양 산업을 평가하고 변화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 했다.​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이 글로벌 해양산업 변화 를 이끄는 두 핵심 키워드라는 점이 고려된 세션 은 기조,탈탄소,디지털 전환,크루즈,수산,해양 정책, 해양지수,해양디자인,해양인문학,KIOST 스페셜,에필로그 등 모두 11개로 구성 됐으며 11개국 90명의 연사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가 했다.​

25일 개막식과 함께 열린 기조세션에는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두 의제인 엑스포와 해상도시를 주제로 한 투 트랙(two-track)기조세션이 진행 되었다.​

트랙1에서는 ‘해양과 엑스포’를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대사등이 무대에 올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하고 시민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트랙2에서는 ‘기후 위기와 해상도시’를 주제로 했다.

​26일에는 탈탄소,디지털 전환,크루즈,수산세션 이 열렸고,27일은 KIOST스페셜,해양지수,해양 디자인,해양인문학,해양정책,에필로그 세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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