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끌벅적 한마음 운동회로 소통의 학교 문화 형성
해남 북일초등학교는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쉽게 모일 수 없었던 교육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단합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밝은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이번 운동회는 유쾌한 진행으로 밝은 분위기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됐고, 운동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들에게는 건전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었다.
또,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더욱 밝은 표정으로 운동회 프로그램에 임했다.
스승의 날 격려차 북일초등학교를 방문한 장성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교육가족을 격려하고, 운동경기에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팀을 이뤄 다양한 경기를 하니 더욱 재미있었다.”며 “부모님, 선생님들과 함께 웃고 경기할 수 있는 이러한 활동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교장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가 운영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며 “ 앞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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