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버이 날을 맞아 모두가 참여한 ‘2022학년도 국내북 어울림 한마당’
군내북초등학교는 지난 4일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봄 운동회 ‘2022학년도 군내북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내북초운동회 프로그램은 교내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한 경기 종목 선정, 학부모 다모임과 마을학교 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단체경기를 실시함으로써 ‘2022학년도 군내북 어울림 한마당’ 추진계획에 알맞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사전협의회를 통해 경기 세부 프로그램 및 상품 선정과 유의사항 협의가 이루어졌고, 예행 연습으로 체조 및 대형맞추기, 이어달리기 연습 등을 학년군 별 체육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연습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개회식→ 준비체조→ 큰 공 굴리기→ 어택 바운드 발리볼→ 릴레이 자전거 계주→ 하늘 높이 슛→ 쉬는 시간→ 행운권 추첨→ 트리플더블→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청백 계주→ 폐회식→ 급식 공개의 날(식사 시간)→ 군내북 마을학교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일정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교무부장 선생님의 유머러스하고 깔끔한 진행력에 놀랐고, 두뇌와 신체를 같이 쓰는 체육 프로그램이 너무 만족스러웠으며 이를 개발한 체육 선생님의 능력에 또 한번 감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고학년 형, 누나들이 저학년 동생들을 도와주며 질서있게 경기하는 모습들이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또, “신혼 살림급 푸짐한 경품추첨과 참가상으로 받는 경품들이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다가왔고,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오전이 후딱 지나갔다.”며 “학부모와 교직원 배구대항전, 모든 일정 후 먹거리 타임까지 학교에서 모두 준비해줘서 맘껏 먹고, 맘껏 즐긴 하루였고. 함께라서 행복했다.”고 운동회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오경숙 교장은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교육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 안타까웠는데 포스트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라 달라진 학교방역지침으로 인해 이번 운동회는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어 오늘처럼 함께 즐기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 참여를 늘려 모두의 의견이 학교 교육과정에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북초등학교는 포스트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라 달라진 학교방역지침을 안내문을 통해 가정에 알리고 학교방역을 위해 운동회 전 학급별로 운동회에 참석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가키트와 안내문을 배부해 안전한 운동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