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022.5.7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데일리저널' 박종덕 대표 발행인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022.5.7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데일리저널' 박종덕 대표 발행인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를 위한 변명》

이은재 예비후보는 지난 2019년 12월 당시 공수처법을 막느라 온몸을 던져 싸우는 과정에서 무려 6번의 고소고발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당은 이런 그녀를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공천서 탈락시키며 토사구팽 했고, 억울한 심정에 당을 옮겨다니는 과정서 야당과 언론에서 조롱과 희화화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잡초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도전했으며, 그 와중에 많은 눈물을 흘린 것을 저는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3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한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3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한 이은재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하고 있다.

2년전 당시 탄압 받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수하기 위해 대검찰청 앞에서 혈서 퍼포먼스를 벌이며 남다른 각오로 윤석열  총장을 사수하는데 온 몸을 던졌지만, 야당과 언론은 당시 이은재 후보를 비아냥거리며 총선승리를 위한 희생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혈서 퍼포먼스를 벌이며 공을 들인 윤석열 총장은 2년이 지나 마침내 대통령이 되었고, 엊그제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온 2년전 혈서투혼을 보여준 이은재 후보의 손을 잡고 힘찬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어제 이은재 의원님을 오랜만에 만나 참으로 반가왔습니다.

지난 총선이후 다시 2년이 지났고, 6번의 고소고발로 기소당해 재판을 받느라 얼굴은 다소 수척해졌지만, 나이 70이 넘어도 포기하지 않고 "강남구청장" 이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용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분의 꿈과 용기가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강남구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도 이은재 후보의  마지막 도전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22.5.8

데일리저널 대표 발행인 박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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