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와 가정의 달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 구름산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견학 기념촬영(2022.05.06. SMIC) ◆
◆ 구름산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견학 기념촬영(2022.05.06. SMIC) ◆

스마트제조기술이 집약된 미래형모델 공장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구름산초등학교 좋은아버지회(회장 류지현, 이하 좋은아버지회)’가 5월 6일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이하 SMIC)의 스마트공장 보안리빙랩’에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 소개 및 폭넓은 지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구름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와 아버지 총 20여명이 SMIC에 방문했다.

‘SMIC’는 스마트 제조에 대한 연구개발, 시험, 테스트를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제조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스마트팩토리의 구축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보안리빙랩’은 스마트공장 제어설비, 솔루션의 보안성 시험 지원을 통한 스마트공장 보안내재화 촉진 및 국내 스마트공장 보안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초등학생들이 스마트제조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공장 모델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생생한 현장 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담당자의 쉬운 설명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진로 형성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 SMIC 담당자가 어린이들에게 스마트공장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2022.05.06. SMIC) ◆
◆ SMIC 담당자가 어린이들에게 스마트공장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2022.05.06. SMIC) ◆

김도현(구름산초 6학년) 군은 “코로나로 단체활동을 거의 하지 못 해 친구와 동생들을 많이 못 봤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면서 “무엇보다도 이번 견학을 통해 본 공장의 모습이 TV에서 보던 공장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여서 새롭고 멋졌다. 미래의 공장은 이렇게 변한다고 하니 나중에 커서 엔지니어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좋은아버지회를 통해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었다. 특히 좋은아버지회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동생들을 만나서 학교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서 1박 2일 여행도 자주 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견학을 기획․진행한 류지현 회장은 “좋은아버지회는 자녀들이 아버지와 여러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자녀들의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과 다양한 관계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름산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아버지회는 ▲자녀에게는 폭넓은 교우관계를 ▲엄마에게는 휴식을 ▲아빠에게는 자녀와의 추억만들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아버지들의 다양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녀들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아버지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류지현 회장이 어린이들에게 사이버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2022.05.06. 스마트공장 보안리빙랩) ◆
◆ 류지현 회장이 어린이들에게 사이버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2022.05.06. 스마트공장 보안리빙랩) ◆

그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많은 활동이 취소 또는 축소되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아빠와의 여행, 사회봉사, 운동회, 가족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좋은아버지회’는 매년 3월에 회원을 모집한다. 구름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아버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모집기간이 끝나더라도 학교 또는 ‘좋은아버지회 운영위원회’에 문의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2022년 좋은아버지회 운영위원회는 ▲회장 류지현 ▲부회장 김형준/김명진 ▲운영총무 박성현 ▲회계총무 황종웅 ▲운영위원 김춘석/강병구/이성호/유허준 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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