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에서 만나는 긍정과 용기 배워

김경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행사(사진=전라남도학생문화예술회관)
김경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행사(사진=전라남도학생문화예술회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김경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초등 저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괜찮아 아저씨’, ‘천하무적 용기맨’ 등의 저자 김경희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에서 만나는 긍정과 용기’라는 주제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이라는 책을 작가가 직접 1인극으로 보여주고,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멋진 나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본인이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작가가 준비한 마법의 주문이 적힌 처방전과 함께 미니 사인회로 2시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태문 관장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를 초청해 아이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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