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 대상 ‘행복키움 가족체험’ 진행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볼드론을 활용해 간단한 드론 조정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볼드론을 활용해 간단한 드론 조정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전남 도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키움 가족체험’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첫회로 진행된 ‘날아라 드론’은 시작 전부터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과 흥미를 끌며 조기마감 되었다.

이번 체험은 발달하는 드론 산업과 발맞추어 유아기 때부터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이 조작하기 쉬운 볼드론을 활용해 우리가족 사진 찍어보기, 간단한 드론 조정법, 이·착륙해보기, 자유비행 등 유아들이 반복해서 도전해보며 성취감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는 “드론이 하늘로 뜰 때 정말 신기했었다.”며 기뻐했고, 함께한 학부모는 “요즘 미래 산업으로 드론이 떠오르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 놀며 드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김진 원장은 “드론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에 필요한 VR, AI 로봇 체험 등을 유아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키움 가족체험은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2분기(4, 5, 6월)에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블랙라이트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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