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부지 광주형 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 ”
"호남선이 국가 경제의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로운 경제 축 돼야"

서울과 제주까지 호남선이 국가 경제의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로운 경제 축 돼야

정준호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는 7일 광천동 선거사무실에서 “금호타이어 부지를 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해 송정역과 주요 도시의 역이 비즈니스센터에 연결되는 연구인력중심 타운을 만들겠다”며 광주형 4대 타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광주형 4대 비즈니스타운으로 ▲오송역과 연결되는 의료기기 중심의 첨단의료바이오산업을 위한 연구타운 ▲상암DMC와 연결되는 영상·애니메이션 수주용역센터를 개발해 문화콘텐츠타운 ▲판교와 연계되는 게임센터가 발달한 게임타운으로 게임개발인력 유치 ▲지스트·한전공대와 연계해 국내 주요 대학 내 연구인력이 모일 수 있도록 오픈갬퍼스와 연구개발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3차 산업이 경부선을 중심으로 발전돼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서울과 제주까지 호남을 관통하는 호남선이 국가 경제의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로운 경제 축이 돼야 한다”며 “금호타이어 부지를 송정역과 연계한 쇼핑가와 연구인력중심의 비즈니스 타운을 겸비하면 광주의 먹거리가 금호타이어 부지에서 경제 축에 맞춰 숨 쉬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선거의 청년 후보인 정준호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는 광주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주요 11대 공약과 ‘을 지킴이’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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