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터미널 인근 건물에 선거사무소 차리고 본격 선거운동 시작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이 전남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 4월 1일 제319회 임시회를 끝으로 군의원직 사퇴에 이어 4일 해남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실을 꾸린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병덕 의장은 지난 제6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해남군의회 가선거구(해남,마산,산이)에 출마해 당선 및 재선 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제8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으로 각각 활동했다. 현재 민주당 중앙당 대회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해남 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적극적 의정활동으로 2020년도에는 사회복지분야 수용자 교화 등의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 2021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으로부터 표창,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총 55건의 조례에 대해 제정, 대표·공동발의를 하였는데, 특히 해남군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등과 같은 군민의 삶에 밀접하고 다양한 조례안을 제정·대표발의 하였다. 또한 해남군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청년인재육성을 위한 청년정책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21년에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 및 의정활동으로 전국 군단위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전국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군단위 최초 수어통역시스템을 도입하고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의 생중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의정을 실현하는데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덕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간 해남군의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통해 해남군민과 전남도민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큰 문제없이 마칠수 있었던 것은 선배·동료의원들, 공직자 여러분 뿐만아니라 모든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더불어“농업농촌이 대우받고, 청년이 희망을 가질수 있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해남군과 전남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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