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목포시는 코로나19 17번째,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들 17번(여성,58세),18번(남성,61세) 부부관계로 지난 15일 확진자가 발생한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 11월 5일 입원해 11일 퇴원했다.

시는 지난 10월 9일 확진자 발생 이후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확진자의 주거지와 방문 병원에 대해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 의료진 등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목포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증상이 의심되시는 시민들에게는 즉시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 받기를 강력히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확인되는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알려드리고, 신속한 격리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가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의 협조를 적극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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