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의 문화·콘텐츠 산업 앞장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진흥원’)이 개최한 “2020 광주 Ace Fair”가 국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여러 콘텐츠 기업과 바이어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료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 콘텐츠 종합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총 283개사 355개 부스에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AI),5세대 이동통신(5G),뉴 콘텐츠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신 콘텐츠를 전시해 전시장을 방문한 바이어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동관 부스 운영을 통해 진흥원 운영 사업(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에서 지원받은 공감미디어, 네이처세라믹, 도자기디자인연구소, 자연이주는선물, 전남전통건축자산연구소, 한국천연염색 숨 등 15개 기업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유통망(대리점) 발굴, 수출계약 체결, 동종 산업 최신정보 수집, 기업 홍보 및 이미지 개선 등을 목표로 참가했다.

이준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기업들이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전남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열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다양한 잠재력을 갖춘 전남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업의 직접 투자유치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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