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재 의원 대표발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

목포시의회 김근재 의원은 최근 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장애인 관련 단체들과 함께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목포시의회 김근재 의원은 6일‘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근재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5명과 김관호, 김수미, 이금이, 이형완, 문차복 의원 등 20 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6월 김근재 의원 발의로 제정되었으며 ‘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시행에 따른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용희 관장은 "목포시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브리핑 하였고, 목포장애인요양원 맹현숙 원장은 목포시의 현 장애인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밖에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미화 센터장은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개선방향과 공원 및 관광지역시설의 경사도 조절 등 무장애 환경구축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홍봉 목포시지회장은 장애인편의증진에 관하여 의견을 개진했으며,전남여성장애인연대 문애준 대표는 장애인 친화도시 수립계획 및 조성기준에 관해 제안했다.

김근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향·옥암·상동)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며, “목포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단체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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