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5일(월)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교량의 첫 상판 거치 공사가 완료되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순신 대교는 콘크리트 주탑으로 세계최대 높이인 270m, 주경간장(2개 주탑 사이)거리는 성웅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년도를 기념하는 의미로 1,545m로 국내 최대이며, 세계 4위 규모의 현수교다.

한편, 이순신 대교(광양ㆍ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국가산단 간 수송거리와 시간단축(60㎞→10㎞, 80분→10분)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만권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