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1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11시 기준 확진자는 총 19명이며, 접촉자는 총 1,158명으로 격리대상자는 69명, 격리해제는 1,089명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확진자 19명 중 11명(격리해제 10, 자가격리 1)은 퇴원하였으며 나머지 8명 중 전남대병원 2, 조선대병원 1, 빛고을전남대병원 5명이 격리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광주19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콜롬비아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북구 소재 82년생 남성으로 3월 20일 14시경 조선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월 20일 1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9번 확진자는 콜롬비아를 출발하여 뉴욕과 대만을 거쳐 3월 19일 11시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하였고, 3월 20일 13시 45분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후 곧바로 결과가 나오자 조선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고, 환자의 자택에 대해 우선 방역을 실시했다.

광주19번과 콜롬비아 동행 귀국한 3명 모두 광주 거주자로 검사 결과 ‘음성’이며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여 CCTV, 신용카드, GPS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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