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다개체 시스템(Multi-agent Systems)의 운동을 정의하는데 활용하는 이론을 정립한 책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부 안효성 교수가 최근 유명 과학·기술분야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에서 ‘편대제어’(Formation Control: Approaches for Distributed Agents) 서적을 발간했다.

안효성 교수가  출간한 ‘편대제어(Formation Control)’는 정보처리, 통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분산제어(Distributed Control)와 분산결정(Distributed Decision) 기술을 다개체 시스템(Multi-agent Systems)의 운동을 정의하는데 활용하는 이론을 정립한 책이다.

안교수는 분산 편대제어를 오랫동안 연구해와 이또한 이전에 Automatica라는 저널에 ‘A Survey of Multi-agent Formation Control(2015년)’ 논문을 출판하였는데, 이 논문은 지금까지 상위 인용 논문에 포함되어 왔다.

한편 안효성 교수는 “이번 서적이 출판되기까지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실험실에서 같이 연구한 학생들과 가족, 그리고 좋은 연구환경을 제공해 준 학교 측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는 분산 제어이론을 인공지능 이론쪽으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프링거사는 1842년 독일에서 설립된 저명한 출판사로 과학·기술분야의 학술지와 서적을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지를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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