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장사의 신 김유진 강사 맞춤형 교육, 3. 9일부터 접수

목포시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업전략을 전수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5일 목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외식업계 대부로 불리는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영업 컨설팅 이후에도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악신도시로 상권이 분산되면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하당권 상인들의 수요에 맞춰 ‘하당지역’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정해 상인들의 마인드 함양과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된자로, 하당권역(원형로, 원형동로, 원형서로 인근) 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 세입 영업주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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