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한방향 식사로 코로나19 감영예방에 최선

신안군이 “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마주보기 식사를 금지하는 등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외부인의 식사를 차단했으며, 3월 2일 점심시간부터 구내식당에서 한 방향에서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배치를 바꿨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얼굴을 맞대지 않고 2m이상의 거리를 이격해야 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지침에 따른 것.

군은 이를 통해 식사 중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전파경로를 최소화해 직원간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다. 사무실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했다.

특히 구내식당 출입시 마스크착용과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후 출입하도록 하고 배식 및 식사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는 등 운영방침을 마련해 구내식당 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상점가 등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어 부서별로 구내식당 이용하지 않는 날을 지정,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손 씻기, 마스크 상시착용,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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