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목) 14:00, 시민과 함께 갖을 예정

 

광주시는 시민과 야구팬들의 염원인 야구경기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오는 24일 오후 2시 현 무등경기장 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기아자동차·KBO 관계자, 일반시민, 야구팬, 건설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광주지역 초·중·고·대학 야구부 선수들과 타이거즈 출신 역대 레전드들이 참여해 야구장 건립을 앞두고 광주시민과 야구인들의 축제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공식 행사에 앞서 기아타이거즈야구단에서는 선수단 사인회와 사인볼 증정행사,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도 함께 펼친다.

특히, 이날 기공식의 주요 이벤트인 발파행사에는 147만 시민과 야구팬을 대표하여 5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민이 주인 되는 야구장 건립이라는 의미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고, 그 가운데 5명을 발파행사 참여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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