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면(면장 박길호) 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사전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10일 흑산면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터미널, 공중화장실,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감염증 사전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객선터미널 곳곳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 전담반을 꾸려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손세정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외지 방문객 등에게 배포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국, 동남아 등 해외를 다녀오신 주민은 14일간 타인과의 접촉과 외출을 자제하라는 자막방송과 예방수칙을 유선방송을 통해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길호 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다해 면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며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주민 스스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생단체인 흑산청년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은 자체 방역활동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등 청정 흑산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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