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민선 첫 해남군체육회를 이끌게 돼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좌)과 조성실 해남군체육회장(우)

해남군 민선 초대 해남군체육회장 취임식이 5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이날 취임한 조성실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체육회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남군체육회는 그동안 많은 변화 속에서도 2018년도 제30회 전남생활대축전, 2019년 제31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에서 최우수체육회로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전남 제일, 최고의 체육회로 발 돋음 해왔다.

조성실 해남군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체육회관 건립, 둘째 읍면체육회 위상 건립, 셋째 읍면체육회 처우개선 및 읍면민의 날 예산확충, 넷째 각 경기단체 예산지원으로 경기력 향상, 다섯째 스포츠 명품고장 해남위해 전지 훈련팀 유치 등 스포츠 메카 명성유지에 각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명현관 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순이 군의장과 군의원, 도내 각 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향후 3년간 민선 첫 해남군체육회를 이끌게 될 조성실 회장은 해남교도소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 최우수상, 최우수군 체육회 선정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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