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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등 2명 ‘긴급이송’

목포해경이 신안군 섬마을에서 고혈압과 왼쪽 검지손가락이 절상된 베트남 외국인 선원 등 2명의 응급환자가 발생, 긴급 이송에 나섰다.

3일 목포해경은 지난 2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보건지소에서 고혈압 응급환자 김모(57세, 남)씨와 왼쪽 검지손가락 절상된 외국인 선원 H모(30세, 남, 베트남 국적)씨를 목포한국병원에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해경은 사고현장 인근에 경비중인 1007함을 현장으로 급파, 가거도에서 환자 2명을 경비함정에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해경은 진도 서망항 인근 해역에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환자를 인계하며 릴레이 이송을 펼쳤다.

이어 오후 9시 49분께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 2명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씨와 외국인 선원 H씨는 목포한국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로 응급환자 316명을 긴급 이송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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