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2기 빛고을농업대학’ 졸업생 40명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12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관리, 친환경재배기술, 친환경인증제도, 로컬푸드 및 마케팅 등 총 25회에 걸쳐 100시간 동안 친환경농업과정을 이수한 40명이다.

2008년 출발한 빛고을농업대학은 매년 체계적인 장기교육을 운영하며 광주지역 농업인의 평생교육으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제12기까지 69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혜경 소장은 “농업대학 졸업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지식을 영농현장에 실천해가며 광주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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