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품평회, 직거래 장터, 풍물공연 등

 

상무시민공원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1,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농업관련 5개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들은 서로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특산물 품평회, 직거래 장터, 시식코너, 풍물공연, 떡 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한편, 광주시 380명의 생활공감주부모니터(대표 유순옥)는 행사장에서 알뜰장터를 운영해 이날 얻은 수입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날 장터는 모니터가 자치구별로 가정에서 사용 및 활용이 가능한 의류와 도서, 신발, 잡화 등 생활용품을 기탁 또는 수집해 행사참여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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