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개나리와 입맛당기는 봄나물 만나러 오세요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관광자원개발과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위해 4월2일부터 4월3일까지 겸면 목화공원에서 개나리길 & 봄채소 한아름 행사를 갖기로 했다.

'노오란 보석 희망개나리' 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자전거대행진, 건강걷기, 노인위안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한아름 시골장터, 먹거리장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봄맞이 300리길 자전거 대행진은 목화공원에서 출발 평장.송강교를 지나 운교제를 돌아오는 왕복16km 코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건강걷기는 천변을 따라 아름다운 개나리길을 걸어보는 행사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열린 이곳에서는 쑥, 불미나리, 두릅, 보리순, 취나물, 건나물, 달래 등 봄 향기 솔솔나는 채소와 이지역 특산품인 딸기, 사과, 현미, 건고추, 보리쌀 등 여러가지를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추어탕, 흑돼지 숯불구이, 도토리묵, 두부, 봄나물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풍물, 품바, 누름 꽃 만들기 등 다함께 즐길 거리도 준비한다.

곡성군은 4월부터 주말 휴일 기차마을을 비롯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장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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