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10월 10일까지 접수 마감...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영업 중인 음식점

목포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개월 간 2020년 목포 ‘으뜸맛집’ 선정에 참여할 업체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공고일(9월 9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선진 음식문화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이내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신청희망 업소는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업소현황 및 대표음식 소개서, 업소 전경사진 등의 첨부서류와 함께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식품업계·관광업계·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목포 으뜸맛집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선정을 완료한다.

으뜸맛집 선정업소는 ▲지도 및 시 홈페이지 등 홍보 지원 ▲위생․서비스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사업을 통한 맛집 품질유지 지원 ▲시설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할 만한 맛집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며, “맛과 청결, 친절로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음식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 으뜸맛집은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목포에서는 어디를 들어가도 맛집이다’ 실현을 목표로 올해 100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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