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 회장, "원활한 수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혁)에서 지난 14일 해남교도소(소장 한성주)를 방문 수용자를 위한 생수를 기증 했다.

이날 교정위원들의 생수 기증은 혹서기 수용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생수(500ml) 일만(10,000)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정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모범인 해남교도소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차원에 이 같은 수용자를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교정협의회 박 혁 회장은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수용자가 건전한 사회복귀를 이루고 원활한 수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항상 교정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재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교도소 한성주 소장은 “이 번 교정위원들의 생수기증을 계기로 혹서기 수형생활의 어려움을 다시한번 파악하고 갱생에 대한 체계적 준비를 실시할 것”이라며 “올해도 폭염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교도소 교정위원회는 ‘더불어 공감하는 교정’을 위해 ‘해남법사랑위원’은 물론 ‘해남예총’ 등을 통해 ‘사랑의 책’ 전달과 ‘수용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공연’ 등을 제공하면서 수용자에 대한 무한 사랑의 교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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