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의 성적을 차지했다.

전남체육회가 주최로 개최된 도민체전에 신안군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당초 신안군 체육회(회장 박우량)는 종합 7위권의 성적을 목표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으나 대회결과 종합 9위의 성적을 차지했다.

주요 입상 종목과 순위는 단체전 부문 ▲1위 축구, 궁도, ▲3위 배구, 골프, 당구, 볼링(여성부) 이다.

개인전은 ▲1위 육상(전주성), 태권도(김민정), 복싱(정현철) ▲2위 골프(김정수), 역도(김영은), 당구(장문석), ▲3위 궁도(최경복), 복싱(장국기), 복싱(유경균), 역도(김영은) 부문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열악한 체육 여건 속에서도 군세(郡勢)에 비해 좋은 성과를 보여준 신안군 선수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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