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이․미용, 도배, 전기 수리 등 봉사활동

함평군 신광면(면장 장경훈)이 지난 13일 ‘(사)행복을 주는 사람들’ 봉사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00여 명의 봉사대는 신광초등학교 새빛관을 방문해 의료진료, 이․미용, 장수 사진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공사, 보일러 수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주거 수선 활동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봉사활동 중간에는 대원들이 준비한 곰탕 550그릇과 신광면 새마을 부녀회와 번영회에서 준비한 다과가 지역민들에게 제공됐다.

장경훈 면장은 “주위에 이런 따뜻한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아직 살만한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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