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3.19(화) 여수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환경부, 고용부, 소방청 등 5개 부처가 화학사고를 예방·대응하고자 전국 7개(여수, 울산, 구미, 시흥, 서산, 익산, 충주) 거점지역에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내 잇따른 사고와 관련하여 환경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자의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화학안전사고에 취약한 해빙기에 시설 및 공정안전관리, 환경질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유해화학물질 취급 담당자가 직접 관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독려하고, 우수 화학안전 관리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여수산단 독성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화학물질 운반차량 경찰합동 특별단속, 화학재난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조성 50년이 지난 여수산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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