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신명균)는 31일 순천시 해룡면(호두,당두,구상,나부랑개마을)과 광양시 봉강면 봉강노인요양원에서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사랑의 선물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율촌‧해룡산단 내 입주기업 임직원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율촌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100여개의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영업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로 마련한 쌀 40포를 전달하였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학용품등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명균 회장은 “ 산단과 가장 가까운 곳에 거주하시는 어른들과 주민들이 작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율촌‧해룡산단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율촌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100여개 기업이 산단 발전을 위해 2009년 창립한 자생단체로 일자리 창출과 1기업 1마을 자매결연 체결, 지역주민 고용,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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